5월의 식탁 사람을 널리 이롭게 하는 ‘천연 항생제’ 마늘 냄새난다고 미워하지 마시게. 냄새만 제외하고는 100가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라 부른다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그 냄새마저도 반갑고 친숙하기만 하니, 무해백리(無害百利)라고 할까. 한국 음식의 화룡점정, 건강식품의 일인자로 불리는 나는 마늘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