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6 - 2026년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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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보들보들 탱탱하게
             입안으로 호로록 넘어가는
            묵



             젤리처럼 탱탱하고 푸딩처럼 부드러운 묵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주재료가 맛있는 계절에
             만든 것이 아무래도 가장 맛있다. 그러니 청포묵은 봄에,
             올챙이묵은 여름에, 도토리묵은 가을에, 메밀묵은 겨울이
             제철인 셈이다. “메밀묵~ 찹쌀떡~” 소리가 울려 퍼지던
             옛 추억이 떠오르는 계절에 도토리묵, 메밀묵으로
             출출한 겨울밤의 별미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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