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2023년10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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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 강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당연한 일이지만 실행되지 않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일들을 살펴 보고 지금 그리고 후손에게
            약육강식의 힘의 논리가 아닌 신뢰와 안정 등 올바른 가치 아래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물려줘야 합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                                         필요합니다. 자신만 지키고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 길에 있는 쓰레기와 불편한 것을 치웠다면 칭찬할                    전체가 한마음 되어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일이지만 자랑할 일은 아닐까요? 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하지 않거나 주저하는 것이 아닌 먼저 하는 사회, 배려하며
            가는데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분이 탔습니다. 젊고 건강                   행복한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나부터 지금부터 쉬운 일부
            한 제가 자리를 양보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사과할 일이 있                  터 해나가면 언젠가 다 함께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으면 죄송하다고 말하며 진심으로 사과하고, 변상을 할 일
            이 있다면 바로 조치하며, 해야 할 일은 하고, 해서는 안 되                고집이 강한 사람과 만남
            는 일을 보면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과거의 성공 경험이 강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나 봅니다. 어

            살며 당연한 일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교감으로 있을 때, 대대장
            생명이 우선이며, 예의범절이 법 앞에 존재해야 합니다.                    일 때, 지점장일 때 영웅적 행동을 한 것을 자랑합니다. 말
            신뢰하며 더불어 배려하는 마음이 사회 가치라면 고민할                     씀 중에 “대단하십니다”, “와아~” 하며 추임새를 넣어 드

            이슈들이 아닙니다. 하지만, 모르는 체하거나, 나만 하지                   립니다.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강해지는 듯합니다. 저만의 오해이                    이분들의 특징 중 하나는 ‘내가 이끌었고, 아래 직원은 시
            며 착각인가요?                                          키는 대로 하지만 했다’입니다. 첫 직장 생활할 때, 리더들

            누구 잘못인가를 따지고 밝히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이보                    의 리더십은 ‘SSKK’였습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해라.
            다는 우리 국가와 사회가 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청사진이                    까라면 까라’입니다.
                                                              모든 정보가 조직장에게 집중되었고, 영향력이 강한 분끼
                                                              리 관계가 형성되어 그들만의 세계였습니다. 당시 가장 뛰

                                                              어난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장의 특징은 상사에게 절대적
                                                              순종, 근면 성실, 철저하며 독한 일사불란 리더십입니다.

                                                              자신이 지시 내린 사항은 법이었습니다.
                                                              밤낮없이 일을 했고, 성과가 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였습니
                                                              다. 경쟁이 대상이 국내가 아닌 글로벌이 되었고, IT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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