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3년4월 라이온지

편집위원 칼럼

라이온스 위상 제고를 위한

지도자 역할

따스한 봄의 정취가 새로운 기운으로 만물을 생동하게 하는 계절 4월입니다.
원종태 자연의 순리에 따라 계절이 반복되듯 우리 라이온스도 매년 이때쯤이면 차기 지도자를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선출하기 위한 대의원총회를 지구별로 개최하여 지구총재, 지구제1·2부총재, 지구감사를
선출하고 각 클럽은 클럽 자체적으로 회장을 선출하여 차기를 준비합니다.
지도자를 선출할 때는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겸비하고 사회적으로 존중받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이 지구총재,

지구제1·2부총재, 클럽회장으로 선출돼야 합니다. 회원들과 소통하며 그 소임을 충실히 이행할 때 모든 라이온이 함께하고 싶은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며 더불어 라이온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3-2024회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구총재, 지구제1·2부총재 또는 클럽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공석인 지구와 클럽도 있는 것이 우리 라이온스의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대내외적으로 경제적 여건의 어려움도 있지만 간혹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지도자로 인해 라이온 간 갈등과 편견으로 라이온스에
대한 회의를 느껴 건실한 라이온이 탈회로 이어지고 클럽회장이나 지구총재 후보 등록을 하지 않으려 하는 부분도 일부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잘 선출되어야 하고, 선출된 지도자는 라이온과의 소통을 통해 존중과
배려로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서번트리더십을 발휘하여야만 모든 라이온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동참할 것입니다.
한국라이온스 회원 8만여 명에서 7만 4천여 명으로 감소한 후 회복하지 못하고 정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를

회복하려면 각 지구와 클럽을 선도하는 지도자는 회원 한명 한명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고 존중하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클럽과 지구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앞으로 모든 지도자는 각고의 노력을 통해 과거 드높았던 라이온스의 명성을 회복해야만 우리 라이온스에게 미래가 있고,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사랑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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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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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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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april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