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2019년 2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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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온 프랑크 V. 버치(37~38년도)
<라이온스 시민 애국 헌장>
“라이온스 국제협회의 훌륭한 발전의 근본은 그 슬로건 ‘위 서브’에
▶ 조국의 역사·문화유산·자유주의 국가 제도·무한한 천연자
있다. 누구에게나 곤경에 처한 사람, 장애인이나 약한 사람들에게 힘
원·위대한 인물·빛나는 인권 및 그 엄숙한 의무에 대한 이상적인
이 되고, 자기가 사는 도시나 마을을 한층 살기 좋게 하려고 도움이
태도를 육성하고 국가에 충성·조국애를 높이는 것을 설명하고 또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라이온스는 사리사욕에 사로잡히지 않는 봉
한 스스로 그 모범이 되는 것에 의해 시민과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
사활동을 통해 가치를 실현하는 목적이다.”
이라는 사실을 자각을 하게 한다.
▶ 국기를 공경하고, 법률 제도에 충성을 맹세하고, 공공의 문제에 항
라이온스 시민 애국 헌장 상 지성 있는 관심을 나타내고 자유·행복·언론 및 행동의 자유의
미국이 대공황의 폭풍으로 신음하고 있던 1932년, 원천인 민주적인 정치 및 국가 제도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한다.
프랭클린 루즈벨트가 제32대 미합중국 대통령 ▶ 이웃에 대해 시민으로서 의무감을 불러일으키고, 미성년 남녀의
에 선출되었다. 그는 빈사 상태의 미국을 소 정치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라이온스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생시켜 제2차 세계대전을 끝까지 치르게 외국인의 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애국 강연회 및 모임을 거
했다. 행하고 애국 기념일을 축하하고 국기를 게양하고 민주 정치의 원칙
을 높이 내세운다.
존스는 그러한 정세 속에서 시민 애국
▶ 문화재를 보호하고 기념비 등의 설치 보존에 협력하고, 중요한
헌장의 초안을 세우는 일이 닥쳐오자
역사적 사실을 항상 시민의 기억에 새긴다.
국제이사였던 라이온 빌 알란에게 의논
▶ 전쟁터에서 죽은 사람, 평화에 공헌한 사람을 표창하고, 명예를
을 청했다. 만들어야 할 헌장은 미국 이
주고, 사회에 대한 위대한 공적을 충분히 평가 받게 한다.
외의 외국의 풍속, 습관도 고려하지 않
▶ 지성을 존중하고, 정의를 최대의 지침으로 삼고, 평화와 자유를
으면 안 되었다. 어느 나라에도 적용할 최고의 목적으로 하고, ‘자유를 지키고, 지성을 중시하고, 우리 국가
수 있는 헌장이 아니면 의미가 없었다. 에 의 안전을 도모한다’라는 슬로건을 항상 잊지 않고, 정치에 대한 확
든버러 대학을 졸업해 프리머스 회파 교회의 신을 새롭게 한다.
목사로 시무하고 있던 라이온 알란은 존스와
함께 상세하게 문안을 다듬어서 드디어 1939년 <라이온스 창시자, 멜빈 존스를 다시 만나다> 편은 2018년 11월부터 올해
‘라이온스 시민 애국 헌장’을 탄생시켰다.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서 연재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February 201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