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2018년 12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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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라이온 인터뷰





            의술을 통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박상동 라이온


            한국라이온스 60주년을 맞이해 원로 라이온과의 인터뷰를 기획, 그 첫번째 주인공은 354-A지구
            전총재(1988-1989) 309 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을 지낸 박상동 라이온이다. 현재 의료법인 제민의료재단
            동서한방병원•동서병원 이사장으로 한평생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라이온스의 참 리더이다.






                원로라이온으로서 한국라이온스의 발전에 도움이 되                        박상동 의장님께선 48세의 젊은 나이로 서울지구의
            Q  는 비전에 대해 한 말씀해주십시오.                            Q  총재와 복합지구의장을 역임하셨는데 당시 봉사활동

                라이온스봉사 활동은 첫 번째도 참여, 두 번째도 참여,                얘기와 현재 총재나 복합지구 의장을 하는 후배들에게 들
                                                              려주시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지요?
            A  세 번째도 참여로 열심히 참여함으로 인해서 라이오니
            즘을 통한 봉사 정신이 생기고 적극 참여하게 된다고 생각합                      제가 복합지구의장을 할 때는 단일 복합지구였습니다.
            니다.                                               A  <라이온스 30년사>를 발간했으며, 그 당시 발간위원장
                                                              은 복합지구 사무총장 이시욱 전국제이사였습니다. 최초로
                                                              309-A지구에 재단법인 라이온스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그것이 확산되어, 전국의 지구에 설립되고 활성화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회장 오스틴 피 제닝스 회장과 함께 대
                                                              통령 초청으로 청와대를 방문하였습니다. 30주년 기념행사
                                                              를 롯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는데, 대한민국의 전 라
                                                              이온들이 참여했으며, 국무총리도 참석했고 정부에서도 라
                                                              이온스 봉사조직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냈습니다.


                                                                  의료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인술을 베푸시어 찬사의
                                                              Q  말씀이 많은데, 특히 모교이신 경희대 한의대에 만들
                                                              어진 박상동실은 후학들에게 교훈이 되고 있는데, 만들어
                                                              진 경위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최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관을 신축하였는데, 개별
                                                              A  교육공간에 특별 관련 명칭을 부여하였습니다. 한의학
                                                              역사에 상징적인 인물이거나 한국 한의학 발전에 많은 기여
                                                              를 하였거나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 발전에 기여가 많은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한의학 역사를 상징하는
                                                              명의의자 한의학자이신 허준, 이제마, 중경 등과 함께 선정

                                                              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이 모든 교육공간들이 한의학의 가
                                                              치 상승과 한 의과대학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들에게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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