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2024년7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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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서로가 어울려 서로 돕고 아끼며 아름다운 사회의 일
                                      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생각지 못하는 참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 수없
                                      이 많습니다.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누며 사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의 봉사라

                                      고 생각합니다. 미국 제39대 대통령을 역임한 지미 카터 대통령을 나는 존경합니
                                      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도덕적 신념을 현실 정치에 구현하고자 했던 분으로 해비

                                      타트(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선구자이십니다. 지미 카터 대통령께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조지아주의 해비타트 단체에서 회원들과 함께 직접 지붕에 올라가 손수 망치로 작업을 해 주택을
                   완성하여 지역의 어렵고 힘들게 사는 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내가 예전에 무엇을 했으며, 내가 누군데 하는 권위의식으로 으스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대통령을 역임

                   한 분이 헬멧을 쓰고 망치질을 하며 직접 사랑의 집짓기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누구든 말만 앞세우는 봉사와 매사 돈으로 해결하려는 봉사가 아니고 진정한 봉사는 어렵게 사는 이웃을 따
                   뜻하고 포근하게 감싸는 것입니다.

                   우리 이웃의 행복지수를 높이려면 힘들게 사는 이웃을 위해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안아주고 따뜻한 손
                   으로 잡아주고 발로 뛰면서 도와야 합니다. 행여 자존심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처럼 우리 라이온스 모두는 사랑의 봉사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힘써야겠습니다.

                                                                      글 강원술(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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