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2024년7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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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띠르따 강가
                                                                              1
                                                                         2

















            ② 우붓 시장                                                      3
            우붓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으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현
            지 특산물 및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을 만날 수 있는 곳

            이다. 그림, 목각인형, 아로마, 잡화, 의류, 과일, 기념품
            등을 저렴한 값에 구매 가능하지만 필수로 흥정을 해야 한
            다. 새벽에 가면 현지인 시장도 볼 수 있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뿐만 아니라 발리 현지 주민들의 생활까지도 엿볼
            수 있다.



            ③ 렘푸양 사원
            발리를 대표하는 렘푸양 사원은 ‘밝고 성스러운 신의 빛’이                  라고 여기는 동물이며, 마치 원숭이들이 사원의 주인인 것
            라는 뜻으로 발리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천국의 문’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원숭이와 사람들이 어울려 생활
            이라고도 불리며 1,700여 개의 계단이 있고, 웅장한 사원                 하는 것이 일상적인 곳이다. 이곳은 영화 ‘파피용’의 마지

            뒤로 보이는 아궁산과 하늘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장관을                     막 부분인 절벽 탈출 장면을 촬영한 곳이자, 한국 드라마
            연출한다.                                             ‘발리에서 생긴 일’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사원 방문 시

                                                              내부는 신성한 지역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짧은 바지나 짧
            ④ 울루와뚜 절벽사원                                       은 치마 복장은 출입 제한을 받는다.
            발리의 7대 명소 중 한 곳인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발리 최
            남단 절벽 위 해발 75m에 있다. ‘울루와뚜’는 ‘고귀한 절벽’              ⑤ 띠르따 강가

            이라는 의미로, 바다의 신 ‘드위다누’의 배가 변해서 만들                  띠르따 강가는 ‘갠지스의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으로 힌두
            어진 것이라고 전해진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원숭이 사                    교도들은 이곳의 물로 목욕을 하면 죄와 업이 씻겨 나간다
            원이라고도 불린다. 원숭이는 힌두교에서 신성한 동물이                     고 믿는다. 물을 테마로 하여, 1948년 카랑아삼 왕족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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