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2024년2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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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강대협곡
1 2 37호 경계비
유황냄새 가득한 백두산 온천 지대 백두산 서파코스
백두산 장백폭포 부근에 있는 온천 지대를 백두산 온천 지 서파 코스는 트레킹 하듯 백두산의 풍경을 감상하며 올라
대라고 한다. 뜨거운 지열이 지하수를 데워 피어오르는 연 가는 코스다. 주변 운치를 느끼며 백두산의 매력을 만끽할
기와 지표면에 흐르는 자연 온천수를 볼 수 있다. 이 온천 수 있다.
수는 고산지대에 있어 수질이 뛰어나고, 유황성분을 가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 금강 대협곡
고 있어 관절염과 피부병에 효과가 좋다. 온천 지대에서는 백두산 화산 폭발로 인해 분출된 용암이 흐르면서 생긴 V
뜨거운 온천물을 이용해 달걀이나 옥수수를 팔고 있다. 자 계곡과 함께 다양한 모양의 기묘한 바위들로 이루어진
일 년 내내 마르지 않는 연못, 소천지 금강 대협곡은 폭 200m, 깊이 100m 그리고 길이 70km로
소천지는 백두산 천지를 축소한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 백두산 서파 관광의 또 다른 묘미로 손꼽힌다. 천혜의 원시
이다. 물이 들어오는 입구는 있지만, 나가는 입구가 없어 림과 함께 자연과 새소리를 들으며 산림욕을 즐겨보자.
1 온천지대 일 년 내내 마르지 않는다. 37호 경계비
2 올레2코스
3 소천지 초색빛의 호수, 녹연담 37호 경계비는 북한과 중국의 경계지역이며 백두산 천지
4개로 나눠 흐르는 폭포수와 최고 깊이 26m의 못이다. 들 를 내려다볼 수 있다.
어가는 입구가 나무 계단의 산책로로 구성되어 약 5분 걸
어 들어가면 녹연담을 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초록빛 호수
자료제공 하나투어(www.hanatour.com)
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상적인 관광지다. 정리 김희정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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