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2024년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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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초대석
라이온스 윤리강령이 봉사 철학
김창석 총재
2000–2001 355–A지구 제30대 총재를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봉사인으로 살아온 김창석 총재.
봉사인의 삶을 살아오면서 지켜온 봉사 원칙은
‘라이온스클럽의 목적과 윤리강령’을
성실하게 실천하는 것이라고 들려준다.
이 규범은 봉사활동의 등불이 되고
행동의 길잡이가 되고 생활의 신조가 되었다.
Q. 라이온스에 입회하고 봉사의 길을 걷게 된 이야 온스 역사 41년, 우리 355–A지구 창립 30년 만에 최중열
기를 들려주세요 96–98 국제이사가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문화
오래 전 둘째 형님이 의무병으로 제대한 후 정미소를 운영 교류를 통한 우정’이라는 주제로 개최하여 큰 성과를 거두
하면서 고향 주민들에게 의료봉사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 었습니다. 저는 호스트지구 총재로서 우리 지구 87개 클럽
습니다. 당시 마을에서 면 소재지 병원, 약국까지는 먼 거 을 일일이 방문하여 회원 100% 등록을 독려하여 35개 클
리이기도 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서 형님의 의료봉사는 주 럽이 100% 등록 실적을 올렸습니다.
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마음 속으로 둘째, 제95차 부산 국제대회 개최입니다. 2012년 6월 20
주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 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는 제가 동양 및 동남아대
다. 그러던 1987년 무렵 동래세관장으로 재직하던 무렵 대 회 기념사업회 회장직으로 있을 때인 2005년 11월 26일
학 선배로부터 라이온스의 봉사 활동과 이웃사랑 취지 등 월례회에서 “라이온스 국제대회를 부산으로 유치하고 또
설명을 듣고 입회하게 되었습니다. 한 국제회장을 부산지구에서 배출하자”고 제안 발의, 회원
만장일치로 찬성·결의가 되었습니다. 2007년 3월 22일 미
Q. 355–A지구 제30대 총재를 역임하면서 오랜 기간 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시에서 국제 이사회가 개최되어
봉사인으로 살았습니다. 그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국제이사 및 회장단 등 37명이 투표한 결과 34명의 압도적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인 찬성표를 얻어 부산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문화교류를
첫째, 제39차 부산 동양 및 동남아대회 개최입니다. 2000 통한 라이오니즘의 공유’를 주제로 개최한 부산 국제대회
년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이 대회는 부산 라이 는 라이온 역사상 최다수 등록 55,308명, 참가자 수 5만여
50 january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