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2023년8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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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일리노이주 졸리엣에 있는 비영리                     그들이 가능한 한 평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돕고 싶었어
            의료시설인  ‘라이트웨이즈  호스피스  &  중증  케어                   요”라고 전했다.

            (Lightways Hospice and Serious Illness Care)’의 호스
            피스룸(환자실)에 들어가려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마지막 순간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놓는다.                                              환자와 가족들의 안락함. 구티에레즈에게 있어 시설이 추

            입원형 호스피스 시설인 라이트웨이즈의 개발 및 커뮤니                     구하는 목표는 바로 이것이다. 각 호스피스룸의 창과 프렌
            케이션 수석 이사인 아일린 구티에레즈. 그녀는 지역사회                    치 도어(가운데에서 양쪽으로 여는 유리문)는 환자가 신선
            에 봉사하며 좀 더 가족 중심적인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한 공기를 쐬고 바깥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정원 발코니로

            마음에서 라이트웨이즈의 호스피스룸을 16개에서 20개로                    통하게 배치되었다. 그리고 시설에는 24시간 사용 가능한
            확장·개조하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약 850만 달러 규                   다이닝룸(식사 공간)과 가족을 위한 비즈니스룸, 그리고 리
            모의 개보수 프로젝트는 2018년 일리노이주가 입원형 호                   빙룸과 공용 공간 등이 갖추어져 있다.
            스피스 시설의 규모를 늘리는 법안을 승인하면서 시작되                     구티에레즈는 “우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거기에 있

            었다.                                               어요. 변함없이 안내하고 도우면서 길을 밝히고(light the
            수년간 알람시계 같은 물품들을 기부하며 시설을 도왔던                     way) 있죠”라고 말한다.
            일리노이주 1-BK지구 라이온스는 지원을 확대하기로 하                    개조프로젝트는 2021년 여름에 완료되었고, 그해 가을에

            고, 지구의 15개 라이온스클럽이 1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                  는 20개의 호스피스룸이 문을 열었다. “지역사회의 지원은
            기로 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지원을 좀 더 강렬하게 만들기                  라이트웨이즈에게 정말 의미가 깊습니다”라는 구티에레
            위해 국제재단(LCIF)에 추가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국제                 즈. 현재 일리노이주 라이온스클럽과 LCIF의 이름을 따 명

            재단은 1만 달러의 매칭 교부금을 지원함으로써 1–BK지                   명하고 있는 호스피스룸 10호실은 지역의 수많은 가족에
            구 라이온스는 이 개조 프로젝트에 총 2만 달러가 넘는 기                  게 제공될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스태프들은 환자들의
            금을 기부하게 되었다.                                      고통을 덜어주고 기쁨을 더해줄 수 있도록 이들을 따뜻하

            교부금 관리를 맡은 존 조지프 호니오테스 전 지구총재는                    게 보살필 것이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                   호니오테스는 “마치 운명처럼 일리노이주 크레스트힐 라
            역사회에 대한 봉사를 돕기 위해 뭉쳤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온스클럽의 라이온이 그 호스피스룸의 첫 사용자가 됐어
            “봉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누군가의 마지막                    요”라고 알려주었다. “삶의 모든 단계에서 우리 지역사회

            순간이 평화롭고 사랑이 가득할 수 있게 돕는 것은 같은 인                  와 라이온스를 위해 봉사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간에게 해줄 수 있는 진정한 이타적 봉사 행위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한 라이온스클럽 15곳은 일리노이주

            호니오테스에 따르면 라이트웨이즈는 원래 새로 조성한                      1-BK 지구의 볼링브룩·브레이드우드·샤너혼·크레스트
            호스피스룸 하나에 침대와 소파, 리클라이닝 의자를 들                     힐·크리트·프랭크포트·졸리엣 눈·리몬트·록포트·미누카·
            여놓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라이온                     모키나·모리스·뉴레녹스·플레인필드·쇼어우드 클럽이다.
            스의 기부금은 그뿐 아니라 테이블과 커튼, 거울, 욕실용

            품을 포함해 방 전체를 꾸밀 수 있는 정도의 액수라는 걸                   국제재단의 매칭 교부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이곳
            바로 알아차렸다. 호니오테스는 “호스피스에서 지내는                      (lionsclubs.org/MatchingGrants)을 방문하세요.
            시간은 가족들에게 감정적으로 힘든 시간입니다. 우린                                                    글 엘리자베스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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