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2022년7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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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합회이사장 이임사



                           일치단결해 한 단계 도약할 시기







                                      국제이사로 선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3년 차 국제이사와 한국연합회 이사장

                                      의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먼저, 지난 1년간 한국연합회 이사장으로 소임을 다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3개 복합지구 의장님과 21개 지구 총재께 가슴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최중열 전국제회장님과 이태섭 전국제회장님, 전국제이사님들을 비롯

                                      한 선배 지도자들이 이끌어주셔서 무사히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소속 지구인
                                      354–A지구의 지도자와 회원 여러분을 포함해 한국라이온스 8만여 회원 여러분의 성원
                                      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일 년 동안 다양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첫째, 한국연합회의 효율적이
                                      고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정관을 개정해 국제협회처럼 집행임원회를 도입했고, 이사회 구
                                      성원 축소 및 총회의 회원 자격을 정확히 했습니다. 둘째, 올바른 직제 사용을 위해 수십

                                      년 사용해온 ‘지역부총재’직을 ‘지역위원장’으로 사용하도록 결의했으며, 국제협회 규정과
                                      유인물 등에도 정정을 요청하여 수정 중입니다. 셋째,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어린이의 복
                                      리증진과 인권옹호 활동 전개 사업의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라이온스의 숙원사업인 ‘한국라이온스 안구은행
                                      및 교육원 건립 사업’을 위해 국제재단에 ‘LCIF 기금 지정 기탁’을 신청해 복합지구별 1백
                                      만 달러씩 연간 3백만 달러 지정 기탁을 승인받았습니다. 그 외에도 기획재정부에 ‘지정

                                      기부금 단체’ 신청과 코로나19와 예기치 못한 동해안 산불 피해로 인해 대회가 축소 개최
                                      되었지만 제1회 한국연합회이사장배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아
                                      쉬운 점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저보다 더 훌륭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구
                                      제길 차기 한국연합회 이사장께서 모두 해소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한

                                      국라이온스는 차기 이사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해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도약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지금 한국라이온스는 모두 함께 일치단결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약할 시기라 생각합니
                                      다. 우리는 지금보다 더 어려운 시기도 잘 극복해왔으니,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
                                      으로 헌신적인 봉사인이 되어 회원 증강을 위해 노력해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회기 한국연합회 분과위원회 위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늘 잊지 않겠
                                      습니다. 모든 라이온들의 번창과 건강,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글 최규동(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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