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1년12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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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LION’입니다!




                                   저와의  라이온스  인연이  언제부터였는지  되돌아보니  40여  년  전  선친께서  입으신  노란
                                   라이온스 조끼를 보면서부터였나 봅니다. 그때는 그 조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랐지만, 저의
                                   라이온스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훗날 제가 이승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귀천하여 먼저 가신 아버지를 다시 만나 뵙게 된다면
                                   이렇게 자랑하여 이승의 삶을 참 잘 살고 왔다고 칭찬받고 싶습니다. 첫째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저와 당신의 손자까지 라이온이 되어 3대를 이은 봉사인 가족이 되었으며, 당신의 증손자는
                배중효
                                   'L'자만 보면 흥분하여 '할아버지 라이온스'라고 외치는 걸 보니 4대까지도 문제없이 이어갈 수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있을듯하니 이 어찌 자랑스럽지 않겠습니까? 둘째는 아버지께서 일찍 떠나시며 홀로 남겨진
                                   어머니를 3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모시며 아버지의 빈자리를 조금이라도 덜 느끼시도록
                                   최고는 아닐지라도 외로움에 홀로 눈물 흘리시지 않도록 진심으로 모셨으니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겠느냐고....
                                   존경하는 라이온 지도자 여러분!

                                   저의 선친께서 남기신 발자취를 더듬으며 불우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다 떠나신
                                   아버지의 삶이 저에게 무엇보다 값지고 큰 자부심이 되었으며, 나눔과 봉사(직책, 참여, 물질)
                                   정신을 알려주신 선친의 가르침 덕분에 지구총재까지 역임한 라이온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경험에서 알 수 있듯 라이온스에서 실천한 나눔과 봉사인으로서의 흔적의 가치는 지금
                                   당장은 아닐지라도 후대에 이르러 더 높이 평가받게 될 것이며 후손들에게는 삶의 올바른
                                   가치관과 자부심을 심어주어 성공의 원동력인 동기 부여가 크게 될 것입니다.
                                   비록 과거 선배 라이온들에 비해 평균적 질적 저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지만, 우리들은 이

                                   사회의 지도층이 분명하며 우리나라 인구 대비 0.014%에 속한 세계 최강의 숭고한 봉사인임을
                                   잊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격에 맞는 언행으로 모든 이로부터 존경받으며 오랫동안 기쁜
                                   마음으로 함께 봉사할 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복된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은 자랑스러운 ‘LIO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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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집 국  국장│구현주   취재│김희정   회계│이시내   편집디자인│엣지피앤디 (02-5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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