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2019년 5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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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 59년 11월, 존스는 캐나다 앨 1960년 7월 6일 수요일, 제43회 국제대회가 시카고에서
버타주의 에드먼튼으로 향했다. 사스카티완 강변의 석유화 열렸다. 휠체어를 타고 회의장에 나타난 존스를 폭풍 같은
학공업도시이다. 클럽의 기념 축제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환호성이 맞이해주었다. 이 대회에서는 그해 2월에 일본을
발작이 엄습했다. 입원을 해야 하는 증상이었다. 걸을 수 방문했던 라이온인 파이니스 E. 데이비드가 국제회장으로
없다. 그러나 80세의 존스는 목적지로 가겠다고 했다. 그날 선출되었다. 그는 9일간에 걸쳐서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
밤 존스는 야회복을 입고 휠체어를 타고 연회장에 나타났다. 쿠오카를 방문하여 많은 감명을 주고 떠났는데, 그는 존스를
사람들은 기립하여 아낌없는 손뼉을 치며 그를 환영했다. 신 이렇게 평했다.
념이, 라이오니즘에 대한 확고한 신념만이 그를 지탱하고 있 “라이온스 클럽 국제협회로서 알려져 있는 세계적인 위대
었다. 그날부터 존스는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 한 인도적 활동도 그 시작은 매일의 업무나 보통의 의무에
는 여전히 국제협회를 그만두려고는 하지 않았다. 그는 상징 만족하지 않았던 사람의 결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멜빈 존
그 자체였다. 스는 성공한 보험 대리업자로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습니
다. 오늘날 전 세계는 이 사람을 라이온스클럽 국제협회의
창설자로서 자랑스러워하고 또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의무를 초월한 인류봉사에 대한 꿈, 용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타오르는 영감 없이는 그의 위대
한 공적은 불가능했습니다. 그의 인스피레이션과 이상은 매
우 강력하고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그것을
옮겨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의 1백 개국 이상의
국가들 및 그 영역의 사람들은 그 화톳불을 받아들였던 것입
니다. 이들은 인류를 위해 이웃사랑의 훌륭한 정신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라이온스 창시자, 멜빈 존스를 다시 만나다> 편은 지난해 11월호부터
라이온스 클럽
100주년 기념주화 2019년 6월호까지 총 8회에 걸쳐서 연재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May 201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