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1 - 2019년 2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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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에서 먹을 음식 이 필요하지만,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다. 부드러운 돼지고기는 혀에
사람들은 어디에서나 이탈리아 음식을 좋아한다. 그러나 다음의 네 가 서 녹고 뼈의 중앙에 있는 맛있는 골수는 풍미를 더 해준다. 진정한 식사
지 특선 요리는 밀라노에서 꼭 먹어보자. 를 즐기기 위해서는 다양한 식당에서 제공하는 오소부코와 리소토 알
라 밀라네제(risotto alla Milanese)의 조합을 주문해보자.
코톨레타
미슐랭 스타 식당에서 식사하든 아니면 근처 바에서 점심을 먹든, 밀라노 파네토네
의 어느 곳에서든 슈니첼의 사촌인 코톨레타 알라 밀라네스 크리스마스 시즌이 오면, 밀라노의 패이스트리 가게들은 이 지역의 특산
(cotoletta alla Milanese)를 찾을 수 있다. 빵가루로 만든 다음 버터로 튀 품인 파네토네라는 이름의 달콤한 빵을 넣은 우아한 상자들을 높이 쌓아
긴 송아지 커틀릿이라는 기본적인 조리법은 같지만, 식당마다 저마다 놓는다. 원통 모양과 돔 형태의 상단을 가진 빵과 케이크의 중간쯤
의 조리법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뼈 없는 것을 찾고 어떤 사람들은 뼈 인 이 디저트는 맛없던 크리스마스 과일 케이크의 안 좋은 기억들을 날려
를 좋아하고, 얇은 고기를 찾는가 하면 두꺼운 고기를 찾고 바삭함을 좋아 버릴 것이다. 밀가루 반죽은 뻑뻑하지 않고 솜털같이 폭신하며 설탕에 절
하기도 하고 육즙을 좋아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조리법을 찾을 때까 인 과일과 건포도는 단단하지 않고 감미롭다. 이제 많은 패이스트리 가게
지 두 번 이상 주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들은 일 년 내내 파네토네를 구워낸다. 그리고 이 파네토네 한 조각은 오
후의 커피와 딱맞는 완벽한 조합이다.
리소토
사람들은 파스타와 피자를 이탈리아의 대표요리로 알고 있다. 북부 이탈
리아의 전통적인 요리에서 파스타 보다는 쌀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
이다. 이탈리아의 ‘밥그릇’으로 알려진 포 계곡에 있는 밀라노에서는 특
히 메뉴에서 리소토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도시는 특히 사프란을 추가
해 밝은 노란색을 띠는 요리인 리소토 알라 밀라네스(risotto alla Milanese) 밀라노에서 봉사하기
가 유명하다. 그러나 맛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재료는 풍부한 맛을 책임지 집을 떠난다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에서 멀어져야 한다는 의미
는 파마산 또는 로디 치즈이다.
는 아니다. 라이온스에게 봉사보다 기본적인 것은 없다. 국제대회
에서는 라이온스가 어떻게 그 지역사회에 봉사하는지에 다양한 정
오소부코
보를 얻을 수 있게 해준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며 전 세계 라이
코톨레타와 마찬가지로 오소부코는 전통 밀라노식 레스토랑에 온들과 함께하자.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니 서둘러 등록하자.
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송아지 고기 요리이다. 그러나 튀긴 돈가스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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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오소부코는 천천히 끓인 정강이 살이라서 요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
FEBRUARY 201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