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2020년 9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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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E(경북)지구 김 태 주 총재
1. ‘봉사는 나눔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금회기 총재 중점사업으로 지구 내 농촌 일손 돕기 봉사 사업의 일환으
로 일손 부족으로 고심이 많은 ‘영양군 고추 재배 농가에 고추 따주기 봉사 사업’을 8월 29일 1,000명 이상이
참가해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클럽별 또는 지역별로 차량과 중식 등을 준비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
움이 되도록 준비 중이며, 인구 절벽을 실감하는 농촌 지역 일손 돕기는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하므로 세심한
준비와 회원들의 참여 동의 등 어려움이 동반된다. 지구에서는 지역별로 소정의 사업비를 책정해 지원할 예
정이다.
2. 매회기 많은 숫자의 회원이 입회 및 탈회를 반복하는 악순환 고리가 이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20명 미만
클럽의 분발을 촉구하는 교육과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 대항 체육대회와 합동월례회, 지구 등반대
회, 연차대회 등 지구와 지역의 지대 단위 행사가 이루어질 때 신입회원 합동 입회식을 시행해 처음 봉사의 대
열에 동참하는 신입회원들에게 많은 축하와 좋은 기억과 추억을 제공하여 탈회 예방에 도움이 되고 궁극적으
로 회원 증강이 되리라 생각한다.
3. 이제 라이온스 봉사도 코로나19 시대 이전과 이후로 바뀌어야 한다. 한국라이온스 상위 지도자들은 그간
의 전례를 핑계로 불필요한 소모적인 논란을 멈추고 솔선수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현재 상황에 맞는 다양
한 봉사의 패턴을 제시하고 100년의 역사 이래 원로회원과 젊은 회원 간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는 과제, 클럽
과 지구, 복합지구, 연합회 등 각종 회합과 다양한 행사에 대한 각종 의전 개선, 그리고 다양한 직책의 회원들
에게 정보제공을 위하여 교육과 세미나, 연수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356-F(세종·충남)지구 한 규 남 총재
1. 본 지구에서는 분구 시점인 2012-2013 회기부터 매년 글로벌 인도주의 봉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5
년 전부터는 캄보디아 씨엠립주 오지 마을 주택 건축, 정식 학교 인가를 위한 교실 증축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금회기도 교실 2개 동과 주택 건축을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봉사로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
로 인해 연기 가능성이 있으나, 지구의 대표적인 지속적인 봉사 사업으로 자부심을 품고 연기 없이 추진해 나
간다는 방침으로 진행한다.
2. 회원의 감소로 재정적 손실과 지구 사업의 축소가 현실화 되어가고 있는 지금 본 지구에서도 더 좋은 아이
디어로 회원 증강에 힘쓰고자 한다. 그동안의 회원 증강을 위한 방안들이 클럽의 실정에 크게 와닿지 않았던
만큼 금회기는 지구 봉사 사업에 편성된 예산을 분기별 회원 증강 목표를 달성한 클럽에 제공해 신입회원이
봉사의 즐거움을 찾고, 기존 회원은 라이온스 봉사 이념을 실천해 입회는 늘리고 퇴회를 줄이는 방법으로
10% 회원 증강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자 한다.
3. 수많은 단체가 생겨나고 있으며, 어려운 국내 경제 사정의 시기에 찾아온 코로나19 때문에 회원 감소와 클
럽활동의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한 감소한 지구 재정을 만회하고자 회비 소폭 인상조차 어려운 클럽
과 회원들의 현실에 지구 또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현실에서 연합회 및 복합지구 차원의 대단위 사업 및 봉
사에 지구가 재정적으로 돕는 일이 수월한 일만은 아니다. 라이온스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근간인 단위 클
럽이 살아야 지역, 지구, 복합지구, 연합회가 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상위 기관의 무리한 사업이 회
원에게 재정적인 전가가 되지 않도록 슬기로운 결정을 내릴 시기라고 생각된다.
28 september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