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2020년 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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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 LCIF Story
말이 전해주는 놀라운 치유의 힘 2018년, 다이앤 베송은 자신이 참여한 지역 CSA(공동체 후원 농업)
Horse power 에서 달걀을 구하기 위해 위스콘신주 무스케고로 가고 있었습니다.
차를 몰고 농장으로 가는데 근처에 있는 허름한 마구간에 말 몇 마리
healing 가 있는 것을 봤습니다. 말들이 의지하고 있는 유일한 피난처는 작은
천으로 대충 만든 헛간이었습니다. 그중 특히 한 마리는 영양실조로
보였습니다.
다이앤 베송이 늙은 말 빅터를 만난 것은 새로운 봉사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했다. 말을 통해서 마을과 사람들에게 “지난 겨울 동안 빅터가 춥고 허름한 마구간에서 살아남았다는 게
뭔가 돌려줄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농장의 늙은 말들에게 믿기지 않았어요.” 그녀는 위스콘신 라이온스 신문에 이렇게 기사를
도 새로운 역할을 부여해주는 방법을 찾아냈다.
썼습니다. 그녀는 우연히 말 이름이 빅터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녀가 빅터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물었을 때 농부는 이렇게 말했습
니다. “늙은 말들은 원래 다 그래요.”
16 january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