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2019년 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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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지’ 창간 일부터 16일 토요일까지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제5회
존스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잡지 발행 예산은 1센트도 대회가 열려, 존스를 위해 총간사라는 직책이 만들어졌다.
없다. 필요경비는 광고로 마련할 수밖에 없다. 존스는 유능 1924년, 존스의 이념이 모양을 갖추어 나타나는 날이 온다.
한 도우미의 손을 빌려 주로 시카고 시내의 기업광고를 모 그 해 6월 23일 월요일부터 4일간,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에
집, 발행을 위한 자금을 확보한다. 기사는, 전쟁과 전시 하 서 제8회 대회가 열려 국제회장에 캐나다 토론토의 할리 A.
의 여러 가지 문제, 스페인 독감, 라이온스와 관련된 일 등 뉴먼 변호사가 선출된다. 미국 외의 지역에서 선출된 최초의
을 싣기로 하고, 양쪽으로 펼쳐지는 첫 페이지에는 세인트 국제회장이다.
루이스 대회의 사진을 게재했다. 알기 쉽고 점잔 빼지 않고, 국제이사 중에는 라이오니즘은 미국의 독특한 것이며, 외
어수선한 느낌은 있지만, 소탈은 솜씨로 전체가 마무리되었 국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다. 포켓판으로 28페이지. 광고 페이지가 많은 것은 어쩔 멜빈 존스는 그 의견과는 전혀 입장을 달리했다.
수 없었다. “라이오니즘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람들에게 우애의 존귀
대회가 끝나고 불과 2개월 남짓 한 시간에 존스는 모든 것 함을 가르치는 것이다. 어느 마을에서도, 어느 나라에서도,
을 해내어 1918년 11월, 기념할 만한 ‘라이온스 클럽 잡지’ 사리사욕이 없다는 것이 사태를 해결하는 최대의 힘이 된다.
창간호가 시카고의 보험협동조합 빌딩 231호실 존스 보험대 진정한 우애는 사람들이 서로 신뢰와 존경심을 갖고 생활하
리점으로부터 발송되었다. 라이온스 멤버들은 이 잡지에 대 고, 일하고, 그리고 음식을 나누는 데서 생겨난다.”
만족했다. 예산도 없이 멋지게 해낸 존스의 재주에 큰 찬사 우애의 존귀함에 국경은 없다. 존스의 이념이 미국 한 나
를 보냈음은 물론이다. 라만이 아니고, 마침내 국제적으로도 이해받기 시작한 그 한
걸음이 이 대회였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1920년대의 약진
1921년 4월, 협회 사무소는 시카고의 미시간 거리 반휴렌 <라이온스 창시자, 멜빈 존스를 다시 만나다> 편은 2018년 11월부터 올해
가의 매코믹 빌딩에 개설하게 되었다. 그 해 7월 13일 수요 6월까지 총 8회에 걸쳐서 연재됩니다. <다음호에 계속>
January 201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