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6년4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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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매일매일의 보석                   홍해의 시나이반도 한 해변에서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모양은 다른 조약돌과 똑같이
                                            생겼지만 온기가 도는 따뜻한 조약돌 하나가 있는데, 그것을 가지는 사람은 모든 소원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전설은 오랜 시간 감추어져 있다가, 바로의 피라미드를 발
                                            굴하던 한 고고학 팀이 금판에 적혀 있는 것을 해독해낸 것이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고고학 팀의 한 젊은이가 그 따뜻한 조약돌을 찾기로 결심
                                            하고 해변으로 떠납니다. 그러나 해변에는 수백, 수천 개의 비슷비슷한 조약돌이 그야말로
                                            수백 마일에 걸쳐 깔려 있었습니다. 젊은이는 조약돌 하나하나를 점검하여 차가우면 홍해
                                            바다로 던져 넣기 시작했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그렇게 조약돌을 던지며 날이 지나고 달이
                                            바뀌고 여러 해가 흘러갔습니다. 그러나 그는 매일매일 조약돌을 주워서 따뜻하지 않으면
                                            바다로 던지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했습니다.
                 이효숙                        중년의 나이가 되어버린 어느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매일같이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여 어느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덧 습관이 되어버린 그의 손에 드디어 따뜻한 조약돌 하나가 들립니다. 그러나 그는 여느 때
                 편집위원                       와 똑같이, 몸에 익숙해진 습관대로 그 조약돌을 바다로 던져버렸습니다. 그가 '아차!' 하고
                                            느꼈을 때는 이미 늦은 후였습니다. 이미 내 손을 떠나 바다로 던져진 그 소중한 조약돌, 그
                                            리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망연자실 앉아 있는 한 남자...
                                            오늘 우리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우리의 하루하루도 아름다운 보석처럼 빛날 수 있는 소중
                                            한 시간들인데, 세상이 짐 지워준 똑같은 일상의 순간들로 길들여진 습관을 어깨에 짊어지
                                            고 매일매일의 보석을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심코 망각의 바다로 던져 버리고 있지 않나요?
                                            라이온스클럽은 다른 어느 단체보다 ‘봉사(We Serve)’를 통해 미래를 꿈꾸며 실천하는 능력
                                            이 탁월하도록 정진해야 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온들은 매일매일의 봉사를 놓
                                            치지 않고 붙들 수 있는 성실함과 능력을 갖추어야 함을 알고 있습니다. 라이온의 삶에서 핵
                                            심 근간(본질)은 확고히 지키되, 나머지는 사랑으로 포용하는 능력을 키우면서 라이온스의
                                            비전을 키워갈 수 있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라이온만의 고유의 걸음을 당당히 옮기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매일의 귀중한 삶에 있어 그간 잘 길들여진 기계적인 습관과 무의식의 반사로 인해 진
                                            짜 소중한 라이온스의 가치를 놓치지 않도록, 평소 라이온스 비전의 끈을 붙들고 단련하여
                                            꾸준히 가치 있는 열매를 맺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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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집 국  편집국장│김희정   편집디자인│엣지피앤디 (02-517-1205)
                             각 지구 주재기자
                                  354–A (서울) 손윤아   354–B (경기남부) 문보형   354–C (서울) 백현정   354–D (서울) 김혜선
                             MD354
                                  354–E (강원) 오윤경   354–F (인천) 이대현   354–G (제주) 이다빈   354–H (경기북부) 김유진
                                  355–A (부산) 석인범   355–B1 (광주) 양은영   355–B2 (전남서부) 배현미   355–B3 (전남동부) 고성이
                             MD355
                                  355–C (경남중부) 황미화   355–D (울산·양산) 김영주   355–E (경남서부) 이은비
                                  356–A (대구) 황보정아   356–B (대전) 천은주   356–C (전북) 배세정   356–D (충북) 나연희
                             MD356
                                  356–E (경북) 이방울    356–F (세종·충남) 박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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