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8 - 2025년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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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F Story
허리케인 헐린
태풍의 파괴와 비통함에 대응하는 국제재단
미국 남동부에 허리케인 헐린이 덮치면서 사람들은 어둠에 휩싸였다. 미국 본토를 강타한 가장 치명적인 태풍으로
광범위한 파괴와 비통함을 불러왔다. 최소 233명이 사망했고 400만 명이 넘는 이들이 정전의 피해를 입었다.
폭풍은 순식간에 수백만 이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이제껏 익숙했던 삶은 뒤집어져버렸다.
2024년 9월 말, 허리케인 헐린이 미국 남동부를 덮치면서 전했다. 전기가 없으면 아주 사소한 일도 전쟁과 같은 일이
사람들은 어둠에 휩싸였다. 헐린은 2005년 발생한 초대형 되어 버린다.
허리케인 카트리나 이후 미국 본토를 강타한 가장 치명적
인 태풍으로 광범위한 파괴와 비통함을 불러왔다. 인간애와 공감 같은 정서적 지원도 펼쳐
이 태풍으로 최소 233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400만 명이 폭풍은 순식간에 수백만 이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넘는 이들이 정전의 피해를 입었다. 35-I지구의 패티 진 이제껏 익숙했던 삶은 뒤집어져버렸다. “모든 것을 잃었
스트롱 총재는 “힘들었어요. 허리케인이 지나간 다음 날 죠. 가족사진, 결혼사진, 할머니의 도자기, 옷이나 신발 같
전기가 들어오지 않았고, 통신도 끊겼습니다. 텔레비전, 은 일상적인 물건들조차 다시는 볼 수 없게 됐어요. 그런
에어컨, 휴대폰, 인터넷 그 어느 것도 쓸 수 없었어요”라고 것들이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들었죠.” 스트롱의 목소리는
16 january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