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0 - 2024년10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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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한국라이온스의


                                                              체질 개선


                                                              청년회원 유치로
                                                              미래의 지도자 육성해야




                  한국라이온스도 어느새 65년이 되면서 일부 클럽에                 둘째, 젊은 회원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서는 젊은 회원들이 발붙일 곳이 없으며 사교모임으                 젊은 회원들이 라이온스클럽의 가치를 배우고 이해
                  로 운영되고 있다는 소리도 들립니다. 이 자리를 빌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려 다시 한번 라이온스의 기본인 클럽 봉사의 중요

                  성을 인지하고 라이온스의 기본으로 돌아갈 것을 강                 셋째, 유연하고 개방적인 문화조성
                  력하게 말씀드립니다.                                 전통적인 규칙과 절차가 젊은 세대에게는 부담스러
                  라이온스의 클럽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려                   울 수 있으므로 유연성을 부여해서 더욱 많은 젊은

                  면 몇 가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세대 학생회원을 끌어들이고 그들이 클럽 내에서 봉
                  사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                 넷째, 미래를 위한 젊은 리더십 육성

                  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생회원들이 클럽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
                  다음은 라이온스의 앞으로의 성장 방향과 젊은 회원                 를 제공하고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고 양성해야
                  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 방안들입니다.                        합니다.
                                                              다시 요약하자면 젊은 세대들, 특히 학생회원을 클

                  첫째, 디지털 전환 및 온라인 플랫폼의 강화                    럽에 2~3명씩 입회시키고 클럽 내에서 주도적인 역
                  젊은 세대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므로 온라인 플                 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라이온스의 미래

                  랫폼을 강화해서 봉사 활동을 홍보하고 모임을 쉽게                 를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학생회원들과 봉사
                  관리하며 회원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어야 합니                 활동을 함께해서 봉사정신을 함양시키고 클럽에서
                  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모임 외에도 온라인 세미나,                장학금을 지원해서 미래의 라이온스 지도자로 육성
                  웨비나, 화상 회의 등을 통해서 소통의 장을 넓힐 수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있습니다.                                                   글 정성길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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