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4년9월 라이온지
P. 66

편집위원 칼럼






                 라이온의 품격                      품격이란 말은 사람 된 바탕과 타고난 성품에서 느껴지는 품위를 말합니다. 품격은
                                              사람의 내면을 거울과 같이 드러냅니다.
                                              사람의 품격은 말보다 행동으로 드러나며 형태로도 드러나게 됩니다. 한 사람의
                                              근엄함과  우아함은  품격의  기본입니다.  즉  참다운  사람이야말로  품격의  바탕인
                                              것입니다.  품격의  시작은  자신감으로  이어집니다.  품격을  갖추려면  우선  자신을
                                              자랑스럽게 그리고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도덕적
                                              성품을 항상 지녀야 합니다.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은 배려와 정직 그리고 신의를
                                              갖춰야 합니다. 품격을 말하면서 가치관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이
                                              확립된 사람은 언제나 행동에 일관성이 있습니다. 품격 있는 사람은 자기 가치관 대로
                                              한결 같은 언행일치를 실천합니다.
                 이상근                          1912년 4월 10일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타이타닉호는 북대서양에서 빙산에 충돌하여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침몰했습니다. 2,224명이 탑승했지만 1,517명의 생명을 잃어 수많은 가정과 커뮤니티에
                 편집인
                                              상처를  크게  남겼습니다.  구명정의  부족으로  남성들은  여성과  어린이들이  먼저
                                              구명정에  타도록  도왔으며  선원들은  승객을  돕는데  헌신했습니다.  1등  항해사인
                                              머독은 임무를 철저히 해 수많은 인명을 구하고 명예롭게 죽은 영웅입니다.
                                              벤저민 구겐하임이라는 억만장자는 상류층으로서 어울리는 죽음을 맞겠다며 아내와

                                              하녀를 보트에 태워 보내고 자신은 위스키를 마시며 차오르는 해수를 바라보며 초연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타이타닉의 최후에서 끝까지 품위를 지킨 이런 사람들을
                                              본 받아야겠습니다. 라이온스는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들에게 뜨거운
                                              가슴으로 살맛나게 해주는 임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라이온들은 차원 높은 품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덕목을 지켜야 합니다. 첫째, 감정을
                                              누르고 이성으로 행동하는 절제. 둘째,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포용. 셋째, 약간의
                                              여유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배려. 넷째, 결과보다 과정의 가치를 알리는 정직. 다섯째,
                                              사람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신의. 여섯째, 현역으로 새롭게 데뷔하기 위한 필수인 배움.
                                              위에 열거한 덕목을 지키면서 라이온스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이 합쳐 라이온스 품격의
                                              결정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앞장서야 합니다.



                  IN KOREAN
                             광고를 받습니다  광고문의┃LION誌 한국어판 편집국 (02–722–8955, 8966)
                             편 집 국  편집국장│김희정   편집디자인│엣지피앤디 (02-517-1205)
                             각 지구 주재기자
                                  354–A (서울) 손윤아   354–B (경기남부) 문보형   354–C (서울) 유계희   354–D (서울) 김혜선
                             MD354
                                  354–E (강원) 오윤경   354–F (인천) 이대현   354–G (제주) 이다빈   354–H (경기북부) 이세미
                                  355–A (부산) 석인범   355–B1 (광주) 공다빈   355–B2 (전남서부) 배현미   355–B3 (전남동부) 박연진
                             MD355
                                  355–C (경남중부) 황미화   355–D (울산·양산) 김영주   355–E (경남서부) 고병국
                                  356–A (대구) 박영기   356–B (대전) 천은주   356–C (전북) 배세정   356–D (충북) 김유영
                             MD356
                                  356–E (경북) 박소영    356–F (세종·충남) 강대근
                             Lion誌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헌장 및 강령을 준수합니다. 라이온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저작권이 라이온스에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온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내용은 협회의 공식 견해이기보다 필자의 생각으로 라이온지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Lion誌 한국어판 편집국 Tel 02)722–8955, 8966 Fax 02)722–8967
                             Web site www.lionpress.co.kr E–mail lionedit@hanmail.net facebook facebook.com/lionpresskorea


            64       september 2024
   61   62   63   64   65   66   67   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