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4년6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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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라이온스의 힘






                                          어느새 새로운 출발로 설랬던 봄은 지나가고 푸르른 녹음이 아름다운 여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봄은 여름과 가을, 겨울로 가기 전에 주어지는 준비기간이 아닌가
                                          합니다.
                                          매년 이맘 때가 되면 라이온스클럽은 쉴 사이 없이 바쁜 일정들로 분주하기만 합니다.
                                          클럽에서는 이전에 계획한 행사를 처리하면서 한 회기를 잘 마무리하고 다음 회기를
                                          책임지는 새리더를 선출하는 지구연차대회를 치러야 하기 때문입니다.
                    김동근
                                          우리 라이온은 성장 배경도 다르고 서로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숭고한 라이온스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이념으로  하나  되어  봉사에  동참하여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직  참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나가 될 수 있는 저력이 바로 라이온스의
                    힘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오직 신앙처럼 확고한 라이온스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라이온들은 어둡고 처절한 곳이나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지구촌 어디라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것이 라이온스의 참정신입니다. 우리 라이온들은 인내심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합니다.
                    함께라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헨델이 불후의 명곡인 할렐루야를 작곡한 곳은 감옥에 있을 때였습니다. 재산을 탕진하고 남의 돈을 못 갚아 반신불수의
                    비참한 상태로 감옥에 갇혀서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할렐루야를 작곡한 것입니다. 헨델이 안락하고 행복한
                    생활을 했다면 어쩌면 할렐루야 같은 명곡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후세까지 인정받고 칭송받는 명곡은 역시

                    고통과 역경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탄생하는 것인가 봅니다.
                    라이온들이 단순히 여유가 있다고 봉사에 참여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라이온스의 힘은
                    라이온 개개인의 관심과 참여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라이온스 봉사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신선한 희망을 전해주고 세상을 더욱 밝히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희망합니다. 품격 있는 자세로 라이온스라는
                    봉사단체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라이온 여러분,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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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지구 주재기자
                                  354–A (서울) 손윤아   354–B (경기남부) 문보형   354–C (서울) 두호진   354–D (서울) 김혜선
                             MD354
                                  354–E (강원) 오윤경   354–F (인천) 이대현   354–G (제주) 이다빈   354–H (경기북부) 이세미
                                  355–A (부산) 석인범   355–B1 (광주) 공다빈   355–B2 (전남서부) 배현미   355–B3 (전남동부) 박연진
                             MD355
                                  355–C (경남중부) 황미화   355–D (울산·양산) 김영주   355–E (경남서부) 최은영
                                  356–A (대구) 박영기   356–B (대전) 천은주   356–C (전북) 배세정   356–D (충북) 김혜지
                             MD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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