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 - 2024년1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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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이익만


                                              보지 말자”








                                               이계오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 겸 한국연합회이사장





            존경하는 라이온 지도자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로움을 잊어버린다”라는 뜻입니다. 지난 한해 되돌아보

            2024년 갑진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갑진년은 푸른                  면 견리망이는 아니었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반성하게
            색의 갑 (甲)과 용을 의미하는 진 (辰), 즉 청룡의 해입니다.              됩니다.
            2023–2024회기를 시작하고 침체되어 있었던 한국라이온                  어떠한 상황이 되더라도 우리가 처음 마음먹었던 그 마음

            스에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부금 영수증을 제                   그 뜻으로 봉사해야 합니다.
            도화하고 정착시켜 LCIF 기금 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제60                 지난 한 해 우리 삶 속에 봉사현장에 여러 어려움으로 혼란
            차 마닐라 동양 및 동남아대회에는 사상 최대 인원의 참가                   의 연속이었지만 더욱 큰 희망과 기대를 가지고 2024년을

            로 개최국 필리핀보다 더 많은 1,911명이 등록하였습니다.                 맞이하고자 합니다.
            또한 지구 분할과 안은행 및 연수원 건립에 대한 토지매입                   새로운 한 해의 시작과 함께 라이온 지도자 여러분들의 가
            준비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4개 정도의 후보군으로                   정과 사업장에 기쁨과 번영을 함께 누리시는 한 해 되시기
            압축해 놓은 상태입니다.                                     를 바랍니다. 또한 새해에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

            절대로 눈앞의 이익을 보지 않겠습니다. 100년 후, 200                 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년 후 우리의 자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봉사하며 함께 새로운 도전에 도전하

            합니다.                                              는 귀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과 안녕이 함께하며
            전국의 대학교수 1,315명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견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순간으로 가득 찬 2024년
            리망이 (見利忘義)이라 합니다.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                   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6       januar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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