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3년8월 라이온지

편집위원 칼럼

새로운 시대, 새로운 책임

국제라이온스협회는 금회기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협회 공식 명칭 변경부터 강력한 GAT 조직과 활성화를 위한 확실한 목표로 Mission

1.5(회원 150만 명 증강)를 설정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국라이온스
회원 10만 명 시대를 열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국라이온스는 2023년 6월 말 현재 69,820명으로 7만 명 시대도 무너진 충격적인
상황이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도래한 것도 우리 지도자들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김재홍
이제 역전의 용사인 지도자들이 진영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오직 목표 달성만을 위해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장
머리를 맞대고 원팀으로 혼연일체의 모습으로 거듭나야 한다.
지난 7월 17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부산예스라이온스클럽(355-A) 헌장 전수식이
개최되었는데, 국제회장(최중열L)을 역임하신 분이 신생클럽(40명)의 스폰서를 한 것은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이는
한국라이온스 회원 증강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에 충분했으며 바통을 이어받아 GAT 한국대표이신 전국제이사
안두훈L도 지도자 자제들을 중심으로 한 패밀리클럽을 결성 중에 있다.

이제 우리 지도자들이 지명 릴레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회원 증강 배가운동에 나서야 한다. 국제협회도 회원 증강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 및 시상 등을 시행하여 자부심과 자긍심을 고취시켜야 할 것이다.
국제협회의 Mission 1.5를 통한 회원 150만 명 달성을 위해서는 국제협회와 한국라이온스의 한계를 넘기 위한 금회기가 가장
중요한 해라는 것을 우리 지도자들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회원 10만명 시대를 향해 회원 증강에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이다.
꽃을 피우는 것은 어렵지만 꽃이 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회원이 없으면 지구도 총재도 지도자도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회기를 맞이하여 대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라이온스 지도자들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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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august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