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3년5월 라이온지
P. 66
편집위원 칼럼
멀리 내다보라!
志遠(지원)의 의미는 “멀리 내다보다, 큰 꿈을 꿔라”라고 말할 수 있다.
김재홍 안중근 의사, 백범 김구, 제갈량은 志遠(지원)을 스스로 이정표로 여겼으며, 라이온스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지도자의 숙명적인 책무는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물려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보다 멀리 내다보면서 리드해야 한다.
우리는 지역사회의 지도자 중심으로 라이온스 인적 구성은 물론 회원 확충을 위하여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라이온스 창립
제60주년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자치센터와 라이온스클럽과 MOU 체결을 완성했으며, 최근 356-
E(경북)지구 연차대회에서 지역사회의 대표적 지도자인 경북도지사, 경주 지역구 국회의원, 경주시장, 봉화군수가 내빈으로
참석하는 성과를 일궜지만 대부분 지구(클럽)에서는 추진실적이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라이온스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장기계획으로 라이온스 연수원 설립을 준비하면서 지도자들의 많은 협조가 절실한 시점에 서
있다. 후배들과 미래를 위하여 신뢰감을 직접 보여줘야 10만 명 시대를 열 수 있으나 일부 약속 미이행 또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지난 제59차 제주 동양 및 동남아대회에서는 지구별 의무적 등록 인원을 할당하여 등록 목표를 100% 달성 시 포상하겠다던
약속을 기억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시간끌기로 미루고 있으며 일부 지구에서는 등록비조차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 방법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주한대사관, LCIF 등 다양했지만,
라이온스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으며, 이는 안타깝지만 지도자들의 집중력이 미흡하다고 볼 수 있다.
라이온스 발전 앞에서는 진영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 머리 맞대고 원팀으로 멀리 내다보면서 고민할 때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멀리 내다보는 혜안이 필요한 중요한 순간에 직면해 있다. 우리가 원하는 한국라이온스를 만들기 위해선 큰 꿈을 꿔야 한다.
한국라이온스 연수원은 곧 회원 10만 명을 위한 미래세대, 후배 라이온들의 터전이 될 것이므로 매우 중요한 숙제임에 틀림이
없다. 따라서 라이온스 지도자들의 멀리 내다보는 지원의 역할을 기대해 본다.
IN KOREAN
광고를 받습니다 광고문의┃LION誌 한국어판 편집국 (02–722–8955, 8966)
편 집 국 국장│구현주 취재│김희정 회계│이시내 편집디자인│엣지피앤디 (02-517-1205)
각 지구 주재기자
354–A (서울) 손윤아 354–B (경기남부) 문보형 354–C (서울) 강혜경 354–D (서울) 김혜선
MD354
354–E (강원) 오윤경 354–F (인천) 이대현 354–G (제주) 이다빈 354–H (경기북부) 이세미
355–A (부산) 석인범 355–B1 (광주) 공다빈 355–B2 (전남서부) 배현미 355–B3 (전남동부) 고은희
MD355
355–C (경남중부) 황미화 355–D (울산·양산) 김영주 355–E (경남서부) 최은영
356–A (대구) 박영기 356–B (대전) 천은주 356–C (전북) 배세정 356–D (충북) 이선옥
MD356
356–E (경북) 박소영 356–F (세종·충남) 김경희
Lion誌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헌장 및 강령을 준수합니다. 라이온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저작권이 라이온스에 있기 때문입니다.
라이온지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내용은 협회의 공식 견해이기보다 필자의 생각으로 라이온지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Lion誌 한국어판 편집국 Tel 02)722–8955, 8966 Fax 02)722–8967
Web site www.lionpress.co.kr E–mail lionedit@hanmail.net facebook facebook.com/lionpresskorea
64 may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