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2년12월 라이온지

편집위원 칼럼

시대 변화에 맞춰

라이온스도 변해야 한다!

요즘 젊은 친구들한테 라이온스 회원이라고 하니까 삼성라이온스인가요?라고
김재홍 묻더라고요. 라이온스가 여타 봉사단체와 차별화된 특징이 없고, 홍보가 부족하여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회원이 감소하고, 회원증강에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며, 먹고 마시는 봉사단체로
각인되어 있어 봉사 단체 본질에 대한 이미지 쇄신도 시급해 보입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시대적 상황과 변화의 흐름에 따라 부합된 봉사단체로 거듭나야 할 시기입니다. 브라이언 시한 국제회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지역에서 여러분의 자부심을 드러낼 기회가 올 때 여러분이 꼭 해야 할 일은 ‘나서는 것’입니다.
시대적 상황과 변화의 흐름 속에 불필요한 주요 봉사활동 분야는 과감히 정리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 현장에 달려가
앞장서서 발 벗고 솔선수범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대국민 봉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 존재감을 알릴 수 있는

홍보 기회를 가져 임팩트 있게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존재를 알려야 할 것입니다.
무릇 세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초가 튼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라이온의 기본적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불행한 사람을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준다”는 라이온스 윤리강령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 사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불행한 이웃을 찾아서 조용히 낮은 자세로 나누고 섬기는 라이온의 본분을

지켜나가는 데 앞장서야겠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견지해왔던 비전과 목표를 창조적으로 계승하여 지속적으로 실천해나가는 한편,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도입하는 혁신적인 자세도 중요하다고 믿습니다. 라이오니즘의 선양과 라이온들의 화합
단결을 위하여 우리 다 함께 손에 손잡고 전진합시다.
앞으로도 단결, 성실, 용맹, 번영을 상징하는 사자(LION)의 울부짖는 소리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으로 라이오니즘이 온 누리에 꽃 필 때까지 열심히 또 끈질기게 달려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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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집 국 국장│구현주 취재│김희정 회계│이시내 편집디자인│엣지피앤디 (02-5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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