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2년6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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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존경받는 지도자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
우리 라이온스에서 4월부터 6월까지는 매우 중요한 기간이다. 이 기간에 우리는 차기 지도자를
선출하고 그 지도자는 다음 회기를 준비해야 하는 금쪽같은 시기인 것이다.
우리 조직의 선출직은 크게 보아 클럽회장, 지구총재, 복합지구의장, 국제이사, 국제협회장이다.
이들의 임기는 국제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1년이다. 1년 동안에 모든 정열을 쏟아부어 조직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한다. 그러므로 이들은 임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준비기간을 거친다.
홍사순 예를 들어 지구총재를 역임하고 복합지구 의장을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클럽회장은 제3부회장,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장 제2부회장, 제1부회장을 거쳐야 하고 지구총재 역시 지구제2부총재, 제1부총재를 역임하고
총재가 된다. 국제회장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들 모두는 매년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야만, 다음
직책을 맡아 조직을 이끌 수 있다.
우리는 지도자를 선출하는 데 그 사람이 우리 조직에 있어 최상의 선택인지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많은 클럽은 회장을 선출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구에서도 제2부총재를
선출하지 못해 공석인 지구가 한둘이 아니다. 그런가 하면 일부이긴 하지만 지구총재나
복합지구의장에 출마하는 다수의 입후보자들로 인해 부작용이 나타나는 안타까운 현실도 있다.
과도한 등록비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비공식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큰 비용으로 인해
회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참봉사인들이 그 자리를 맡길 꺼리게 된다.
이런 부조리들을 빨리 시정해 존경받는 지도자들을 선출해야만 우리 조직이 건전해진다. 모든
회원이 자긍심을 가질 때 자연스럽게 회원 확장으로 이어지고, 자발적인 봉사를 이끌어낼
것이다. 우리 조직을 활성화하는 지름길이다.
과거로부터의 불합리한 관례는 과감하게 단절하고 모든 회원이 수긍할 수 있는 규정을 제정하여
참다운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해야 하지 않은가.
국제협회의 헌장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우리가 모두 머리를 맞대 고민하는 기회를 갖기를
희망한다. 어렵겠지만 매회기마다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를 배출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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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june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