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2년4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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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 칼럼




                코로나 시대, 재도약의 계기로 삼자



                                   코로나19 시대에는 봉사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었다. 특히 우리 조직과 같은 봉사단체는 봉사처
                                   방문은 물론이고 회원들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진행하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면 봉사를 할 수 없고, 봉사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각종 회의조차 할 수 없는 시간이 길게
                                   지속되면서 회원 수가 감소하는 등 탈회 회원 수 증가는 한국라이온스에 좋지 않은 현실임을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회원 상호 간의 소통의 문이 닫힌 상황에서 소임을 다해온 우리는 서서히 종식되어가는
                백상기
                                   시기인 지금 바이러스 발생 이전의 모습보다 더욱 발전하기 위한 조직이 되도록 준비를 해야 한다.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
                                   의사결정 규정 준수와 집행부의 인맥 인연에 의한 봉사 규모와 장소 결정보다는 회원 모두가 참여한
                                   논의와 의결을 통한 결정으로 조직 내의 불만을 줄여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코로나19로 우리 단체도 회원들끼리 소통과 교류가 원활하지 못해 분위기가 침체된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이제 우리는 봉사 참여와 회원 수의 감소를 극복해 재도약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최근에는 많은 클럽이 세대 간의 갈등으로 조직을 활성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지 않는 한 한국라이온스의 발전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30~40대와 60~70대 세대가

                                   통합해  함께하는  조직을  만들어  지금의  대유행병이  종식되면  우리의  목표인  회원  10만  명을
                                   달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해져  고집만  부리고,  젊은  회원들의  의견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으로 세대간 갈등을 겪는 클럽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상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는 대신 상대에게 나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내가 옳다고 해도 상대에게 직접 강요하는 듯한 표현은 듣는 순간 거부반응이 일어나면서

                                   젊은 회원들은 우리와 멀어지게 된다. 전달하려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말하는
                                   사람의 진심 어린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서히 종식되어가는 코로나 시대를 우리 라이온스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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