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2021년 8월 라이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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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장 칼럼
2021–2022회기 출발에 즈음하여
2021–2022 회기가 이미 출발했다. 지난 회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제껏 겪어보지 않은
상황들로 어려움이 많았던 회기로 기억된다. 이번 회기는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과
기대 속에 출발하리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결코 녹록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어떻게보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져 회기 초부터 모든 계획이 엉클어져가고 있음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런
어려움 속에 새롭게 출발하는 집행부에 위로와 격려, 응원을 보낸다.
지금은 어느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어려운 때이다.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우리 라이온스는
홍사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려움을 딛고 얼마나 많은 봉사를
라이온誌 한국어판위원회
편집위원장
실천했는지 한번쯤 반추해보고 새로 시작하는 회기를 준비한다면 이 또한 의미있다고
생각된다. 어려운 때일수록 사소한 일로 회원들은 오해를 하기 쉽고 이것은 갈등으로 증폭될
수 있다. 이런 일들이 거듭되면 조직에 대한 애정이 식어버리게 되고 종국에는 탈퇴로
이어지게 되고 회원 증강에 걸림돌이 된다.
위기에서 지도자의 능력이 돋보이게 된다. 원칙 있는 조직 운영으로 갈등의 원인을 제거하고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 회원 개개인에게 동기를 부여하여
탈퇴 회원은 최소화해야 할 것이다. 1년 후에 회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떠나는 지도자로
기억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국제협회부터 클럽에 이르기까지 정해진 헌장과 제규정을 숙지하고 규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을 함으로써 갈등과 반목의 요인을 제거하고 소외되고 배제되는 회원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함으로써 결속력을 공고히 하여 화합으로 이끌어야 한다. 노력한 결과가 실현된다면
우리의 최대 목표인 ‘봉사를 통한 조직의 힘’을 최대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지도자들은 좌고우면(左顧右眄) 하지 말고 오직 ‘원칙과 규정에 맞는 조직 운영’을 가슴에
새겼으면 한다. 회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지도자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간곡한 당부에
덧붙여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올바른 지도자가 되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 말을 실천한다면
존경받는 지도자는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되어 있을 것이라고 감히 말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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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july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