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봉사 챌린지

지식을 넘어선 지혜의 메시지
‘라이온스 토크 콘서트’

지난 3월 15일 10시경,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는 국제협회 중점봉사인 당뇨병 퇴치에 관심이 많은 한국라이온스 지도자와 회원이 모여 행사의 시작을 기다렸다.

국제협회에서 주최한 ‘라이온스 토크 콘서트’에서는 당뇨병의 위험성과 예방 및 식이요법을 소개했다. 라이온스 100주년 봉사 챌린지에 추가된 새로운 글로벌 주력 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앞서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검사를 실시해 건강을 체크하기도 했다.

4명의 메신저, 당뇨 예방에 앞장서다

라이온스 메신저이자 당뇨퇴치한국운동본부장인 안두훈 국제이사는 “앞으로 21개 지구 소속 총재는 물론 정부, 지자체 및 제약사가 협력해 당뇨병 퇴치를 위해 주력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오늘 참석한 여러분 모두가 앞으로 당뇨병 퇴치에 앞장서주길 부탁드린다”는 말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 내용

- 의학 메신저인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안철우 교수는 당뇨병의 의학적 의미를 설명하고 당뇨 예방법 및 당뇨환자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등의 실천 방법을 설명했다.

- 식습관 메신저인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이현정 상담 영양사는 당뇨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건강한 음식 섭취 방법으로 매 끼니마다 단백질과 채소, 건강한 탄수화물을 섭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운동 메신저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고문 김유식 교수는 ‘당뇨관리 기적의 10분 운동법’을 소개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고강도 운동을 하면 당뇨예방에 도움이 된다면서, 체중보다는 체력에 중점을 두고 몸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윤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