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정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미래”
이계오 354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1993년 7월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래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맡은 바 자리에서 소임을 다했습니다. 앞서 354복합지구를 이끌어온 선배 의장님들 역시 복합지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배려에 대해 소통해 왔습니다.

또한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도 부단히 애써왔기에 한국라이온스의 위상도 높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선배님들의 뒤를 금회기에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354–지구에서 총재로서 실시했던 100주년 봉사를 이어 받아 금회기에는 복합지구 의장으로서 해외 봉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한국은 국제사회로부터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전례가 없습니다. 그에 반해 우리 국민들은 실제 소득 수준에 비해 도움을 베푸는 수준은 너무도 적다고 봅니다.

해외의 어려운 국가들에게도 눈을 돌려 어렵던 시절 우리 한국이 받았던 도움을 조금이나마 갚고자 합니다. 부디 복합지구의 봉사가 신호탄이 되어 354복합지구 뿐만 아니라 전국에 봉사의 열기가 타올랐으면 하는 것이 금회기 저의 바람이자 목표입니다.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봉사단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라이온스의 가치와 사회적 위상을 높이는데 회원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또한 다른 누구보다 먼저 모범을 보이겠습니다.

큰 무엇인가를 내세우기보다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예를 들자면 클럽, 지구 등에서 진행하는 회의, 행사 등에 참석을 잘하는 것입니다. 자리 하나를 채워준다는 것, 작지만 내가 얼마나 클럽과 지구에 관심을 갖느냐를 알 수 있는 척도라 생각합니다. 회의·행사에 참석하는게 무슨 큰 일인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클럽, 지구를 넘어 복합지구, 한국라이온스의 발전에도 기여하는 작은 발걸음일 수 있습니다.

복합지구 회원 여러분, 라이온스 활동을 통해 인생의 가치와 보람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며 저 역시 노력하는 복합지구 의장이 되겠습니다.

• 1993. 07 서울서구클럽 입회
• 2000–2001 서울서구클럽 회장
• 2016–2017 354–지구 총재
• (주) 제일커머스 대표이사·회장

조영주 355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

355복합지구 최고책임자인 의장으로서 앞으로 1년 동안 선배 라이온스 지도자의 업적을 이어받아 17–8회기년도 동안 함께할 7개 지구 총재님들과 소통을 기반으로 복합지구 발전에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금회기 중 복합지구 차원의 봉사와 회원증강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LCIF기금 1인당 100달러 기탁하기 운동’과 회원들이 회원증강을 위해 노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고구마 1천 상자 기부’가 그것입니다.

특히 회원들이 기탁하는 기부금은 LCIF를 통해 국제적 봉사활동에 쓰이는 만큼 355복합지구 회원들이 많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를 독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김종복 공적시상 위원장에게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나레시 아가왈 국제회장께서는 라이온을 향한 서비스, 라이온이 향하는 봉사를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봉사란 남을 위한 희생과 배려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에게 더 많은 보람을 가져다주며 여러분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설명입니다.

저 역시 복합지구 의장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이온스’라는 주제에 걸맞게 606개 클럽 2만 6천여 라이온 가족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최중열 국제제2부회장께서 한국라이온스 바로 세우기에 함께하는 것은 물론, 각 지구에서 국제헌장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 정비 및 GMT 한국대표와 충분히 소통해 회원증강, 신생클럽 만드는 작업에도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과는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해 라이온의 품위를 지키고, 더 나아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은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라이온스 리더십이 필요할 때입니다. 우리 이웃이 처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주는 라이온이 되도록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합니다.

라이온 여러분,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행복하게 봉사하는 라이온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글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1990. 01 영암클럽 입회
• 1996–1997 영암클럽 회장
• 2014–2015 / 2016–2017 355–2지구 총재
• 송파농장 대표

최충진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의장
“ 열정을 품고 희망을 채운다”

스물넷 첫 직장에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서 음성 꽃동네로 봉사활동을 가게 된 이후 마음이 담긴 봉사를 시작했고, 30여 년이 지나 356복합지구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지구총재 재임 중 방한한 밥 콜루 국제회장님이 참여한 라이온스 100주년 기념 ‘라이온스 무심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비롯해 356–D지구 제1회 라이온스봉사대상 제정, 영구임대아파트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를 진행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지구총재로써 회원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을 토대로 대·내외에 라이온스를 알리는 봉사를 해왔다면 앞으로 1년은 ‘복합지구 등반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6개 지구 총재들과 함께 복합지구의 단합은 물론, 봉사역량을 모으는 일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이에 앞서 다양한 직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봉사’라는 매개체로 모인 단체에서 제가 먼저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상대방도 제 의견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 만큼 관행처럼 자리 잡힌 ‘대접받으려는 행동’은 먼저 지양하고, 앞서 의장을 지낸 분들과 집행부에는 존중을, 라이온스 발전에 힘쓰는 모든 분들에게는 격려의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고 소통에 힘쓸 생각입니다.

각 지구는 나름의 독창성과 특색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일을 하다보면 이견이 생기고, 이해가 상충할 수 있습니다. 복합지구 의장은 각 지구의 이견을 조율하고 절충점을 찾도록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입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또한 가장 좋은 방법을 도출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場), 만남의 장(場)’을 내 드려 봉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금회기 주제는 “열정을 품고 희망을 채운다”입니다.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은 뜻 깊은 때인 지금, 지구촌 곳곳에선 환경문제, 자연재해, 전쟁과 테러 등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 또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라이온들이 더 큰 열정을 갖고 봉사에 임해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돼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에 앞서 저 역시 라이온스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는데 헌신하겠습니다.

• 2009. 02 청주한벌MJF클럽 입회
• 2012–2013 청주한벌MJF클럽 회장
• 2016–2017 356–지구 총재
•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