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ice Abroad

한 청년에게 목소리를 찾아준 음성장비

딜런 보우랜드 씨는 달단업 라이온스클럽의 온정어린 기부로 이제 부모와 대화할 수 있다. 호주 서남부의 이 클럽은 뇌성마비가 있는 보우랜드 씨가 최신 음성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1천800달러 이상을 모금했다.

보우랜드 씨는 외상성 출생으로 사지가 마비된 뇌성마비를 앓고 있으며, 일상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맞춤 개별 장비와 값비싼 기술이 필요하다고 그의 어머니인 테레사 씨가 말했다. “그는 심한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보우랜드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클럽이 나섰다. 필 오트리 클럽 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돕는 것이 라이온스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다. 매주 금요일 밤마다 달단업 펍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추첨 행사, 배터리 드라이브 및 라이온스의 요리행사를 개최해 “돈은 결코 부족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보우랜드 씨에 대한 후원이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를 경험한 달단업 라이온들은 더 많은 장애인들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다.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넓고 열린 공간이 우리 앞에 있습니다”라고 오트리 씨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