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이온스, 
폭우 피해지역서 구슬땀 흘려
수재민 위한 물품도 지원

지난 7월 16일 내린 큰 비로 충북지역에 수재민이 발생했고, 한국라이온스 회원들은 수해 이튿날부터 8월초까지 수해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피해지역이 속한 356–D지구 소속 34개 클럽, 회원 335명은 충북 괴산군, 보은군, 음성군, 증평군을 비롯해 청주시 미원면, 남일면 등 농가와 청주시 침수지역 일대에서 복구 작업에 힘을 쏟았고, 12개 클럽은 쌀과 라면 등 1천66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피해지역 지자체에 전달했다. 또한 356–D지구는 LCIF 긴급교부금 1만 달러로 마련한 장화, 장갑 등을 월오동 수해 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원하고, 월오동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이 밖에 354–B지구 소속 이천복하클럽, 356–B지구 소속 유성온천클럽, 대전타이거클럽, 356–A지구 소속 제4지역 회원 등은 청주시를 방문해 폐기물 수거를 비롯한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고, 354–D지구는 충북도청, 354–H지구는 청주시청에 각각 수해 복구비를 기탁하기도 했다.